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한국불교 1번지 서울 조계사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불교 문화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됩니다.

조계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내일과 모레, 8월 12일과 13일 등 두차례에 걸쳐  ‘하하호호 신나는 조계사 여름불교학교’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첫날인 내일은 오전 10시 입재식를 시작으로 상견례를 진행하고 조계사 안심당 3층에서 성불도 놀이를 함께 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내일 오후에는 야구후크볼, 왕제기차기 등 미니올림픽이 펼쳐지며.대웅전 앞마당과 수송공원, 우정총국에 설치된 체험부스에서 뱃지 만들기와 연꽃초 클레이 만들기 등도 열립니다.

행사 이틀째인 모레는 어린이 박물관 견학과 마술쇼 공연 등이 진행되며 이번 여름불교학교에는 5살에서 7살까지의 유아와 초등학생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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