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 회담 한미일 입장 조율 및 대표단 초청 리셉션
(베이징에서 김봉래 기자의 보도)
북핵 6자 회담을 하루 앞두고
한미일 3국은 오늘 낮
주중 한국대사관에서 정책협의회를 열고
6자회담에 임하는 세부 전략을 조율합니다.
한미일 3국은 이 자리에서
내일 본회담 때 발표할 기조연설문안을 검토하는 등
회담을 앞두고 공조대책을 최종 조율하는 한편
북한과의 양자접촉 관련 대책 등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정부대표단은 이에앞서
오늘 오전 주중 러시아 대사관에서
한러 양자회담을 갖는 데 이어
오후에는 중국 외교부 청사에서 한중 양자회담을 갖고
6자 회담 대책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6자 회담 대표단들은 오늘 오후 회담장인 조어대에서
중국 외교부가 마련하는 각국 대표단 초청 리셉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