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베트남 국제여름학교’ 수료식이 18일 오전 본관 2178 기초교육대학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국제여름학교' 에는 베트남 호치민 지역의 6개 대학 학생 22명이 참가해 글로벌하우스에서 생활하면서 오전에는 한국어를 배우고 오후에는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활동을 했다.

수료식에서는 베트남 학생들과 한국 학생들이 함께 팀을 구성해 선후배 간에 소통하고 학업 정보와 문화 콘텐츠를 공유하는 ‘글로벌 HOT(Hang Out, Together)' 결과 보고회도 진행됐다.

홍성금 ACE사업단장(수학과)은 "지난 5월 베트남을 방문했을 때 매우 에너지 넘치는 국가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형제국인 한국과 베트남이 협력하면 글로벌 리더들이 많이 배출될 것이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베트남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조선대학교는 오는월에도 베트남 학생과 함께하는 글로컬 HOT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조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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