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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사장 "영구중단 막도록 노력"
이하정 기자 | 승인 2017.07.17 21:47

이관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오늘, 건설이 일시 중단된 신고리 원전 5, 6호기가 공론화 과정에서 영구중단으로 결론 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수원이 지난 14일 이사회에서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기간 중 공사 일시 중단 결정은 했지만 정부의 탈핵 정책에 무조건 찬성표를 던질 수는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상당한 파ㅏ장이 예상됩니다.

이 사장은 오늘 세종시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금 짓고 있는 신고리 5·6호기에 1조 6천억원이 들어갔고, 공사가 취소되면 법적으로 피해 보상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앞으로 석달간 이어질 공론화 기간에 국민에게 원자력 발전이 안전하다는 점을 충분히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만간 출범할 공론화위원회는 3개월 동안 공론화 과정을 설계하고, 공정하게 관리하게 되며,  최종 판단은 시민배심원단이 내리게 됩니다.

일단 한수원은 공론화 기간에 신고리 5·6호기 현장을 관리하면서 완전 중단 또는 재개를 준비할 방침입니다.
 

이하정 기자  hjlee@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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