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오늘(17일) 로봇 제작기업 두 곳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산업용 로봇을 제작하는 ㈜뉴로메카와 해양수중로봇 제작업체인 이너스페이스원정㈜ 등 2개사는 포항 영일만3산업단지에 입주키로 했습니다.
이들은 산단 내 만㎡ 부지에 2020년까지 120억원을 투자하고 천300억원 매출에 8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로봇기업 1, 2호 유치가 로봇생산시설 인프라 구축과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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