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0일 뉴스광장 앵커멘트 >

무더위가 지나고 독서의 계절인 가을이 다가왔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1년에 단 한권의 책도
읽지 않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사회 각계 인사들이 독서를 생활화하고
생산적인 토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모임을 결성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전경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1.우리나라 성인 한사람이 1년동안 읽는 책은 평균 10권,

3.그나마 10명 가운데 3명은 1년에 책을
단 한권도 읽지 않습니다.

4.책을 읽지 않는 사회분위기는
생산적인 토론 문화의 부재로 이어져
개인과 집단 사이의 극단적인 대립과 갈등을
초래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5.이런 현실을 바로잡고 올바른 독서와 토론문화를 만들기 위해
학계와 출판계,언론계 등 각계 인사들이 발벗고 나섰습니다.

6.김규칠 불교 방송 사장과 변재용 한솔교육 사장 등이 참여한
독서토론 사회실천연대는 19일 첫 모임을 갖고
책읽은 사회 분위기를 통해 생산적인 토론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7.독서토론 사회실천연대는
소외지역에 대한 도서 공급과 도서 교사 양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서울 교대 황정현 교수의 말입니다.
( 인서트 : 20초 )

8.행사에 참석한 서범석 교육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독서토론 사회실천연대가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독서와 토론의 생활화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인서트 : 13초 )

9.독서토론 사회실천연대가
폭넓은 독서를 통한 토론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앞으로의 활동이 주목됩니다.

BBS뉴스 전경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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