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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총림 통도사가 49일간의 생전예수재를 회향했습니다.

영축총림 통도사 설법전에 모인 사부대중. 통도사 제공=BBS불교방송.

생전예수재는 생전에 미래 공덕을 닦는 불교의식으로, 통도사 사부대중 만여명은 오늘 경내 설법전에서 관욕과 불공을 올리고, 취운암 감원 상우스님의 법문을 청했습니다.

이어 영가에게 음식과 법문을 베푸는 시식의식과 적멸보궁 참배를 하고, 의물과 위패, 다라니 등을 태우는 봉송의식으로 생전예수재를 회향했습니다.

봉송의식을 위해 소지대로 향하는 통도사 사부대중. 통도사 제공=BBS불교방송.

통도사 주지 영배스님은 "사부대중 여러분이 49일간 닦은 공덕은 극락세계로 가는 길을 만드는 것"이라며 "항상 부처님의 가피가 가득하고 행복하길 서원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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