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8.14(목) 서울 문화소외지역 8곳 공연장 확충 양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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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서울 시내 문화시설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문화공연장 8곳이 민자유치방식으로 들어서고,
생활권에 위치하는 소규모 공공도서관 100군데가
오는 2006년까지 건립됩니다.

서울시는 오늘,
현재 시내 300석 이상 문화공연장이 44곳으로
외국보다 절대 부족한 데다, 도심에 집중됨에 따라
내년부터 문화시설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시유지 8곳에 공연장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건립 후보지는,
뚝섬과 창동, 보라매공원, 동대문운동장 등 시유지 8곳과
오는 2005년 이전할 예정인 서초동 정보사 부지
그리고 2006년 옮겨가는 녹번동 국립보건원 부지 등입니다

특히, 최고 천800석을 갖춘 첨단 텐트극장이
내년 초 석유비축기지 부지를 시작으로
뚝섬체육공원이나 한강 둔치, 잠실 주경기장 주변 등으로
장소를 옮겨가며 운영될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생활권에 위치한 소규모 공공도서관을
내년 25곳, 2005년 30곳, 2006년 45곳 등
모두 100군데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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