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의 지역항공사인 에어포항이 14일 포항공항에서 1호기 도입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사진은 이날 공개된 에어포항 1호기 CRJ-200.

경북 포항의 지역항공사인 '에어포항'이 첫 항공기 도입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오늘(14일) 포항공항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에어포항 1호기 CRJ-200의 실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캐나다 봄바디어사에서 만든 50인승 소형항공기 CRJ-200은 지난 6월 국내에 들어와 포항-김포구간 시험 비행을 완료했습니다.

흰색 동체에는 에어포항을 상징하는 블루, 레드, 회색의 세가지 색이 어우러져 있으며, 항공기 꼬리부분에는 포항시를 상징하는 알파벳 P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한편 에어포항은 지난 5월 국토부에 소형항공운송사업등록을 마쳤고 오는 9월 국토부의 운항증명을 취득하면 포항-김포, 포항-제주 노선을 운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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