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다음달부터 국립공원 입장료를 23% 인상할 방침입니다.
국립공원 관리공단 김재규이사장은 지난 12일
신임인사차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을 예방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히고
조계종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김 이사장은
공원 관리운영비를 입장료로 조달하고 있으나
입장객이 매년 100만명씩 줄면서
연간 100억원 정도의 적자가 발생해
공단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며
국립공원 입장료 인상의 불가피성을 설명했습니다.
국립공원 입장료가 23%인상할 경우
현재 천3백원에서 천6백원으로 오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