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일반 건설업체의 부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부도를 낸 일반건설업체는 64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7개사보다 2배이상 늘어났으며
지난해 연간 부도업체수 47개사를 훨씬 뛰어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올들어 부도가 늘어나는 것은
각종 건설경기 예고 지표가 하향곡선을 그리는 등
경기침체가 예상돼 업계의 자금조달 여건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전문 건설업체의 부도는 지난달 말까지 211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9곳 줄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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