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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고> 동국학원 이사회 지상중계
전경윤 | 승인 2003.08.13 15:47
동국학원 제 193차 이사회가 본관 교무회의실에서 열려..

회의는 오전 11시부터 12시 45분까지 계속됨

참석자는 권노갑 제외한 전체 이사 12명 가운데
홍기삼 총장과 류주형 총동창회장, 법장,지관,영배, 정대 이사장,
고산,현성 스님 등 8명 참석

현해,녹원,성오,서돈각 박사는 불참

감사인 일면 스님과 박도근 감사 참석.

회의 정족수인 과반수는 넘었지만
의결 정족수인 3분의 2 참석이 안돼
병원 개원을 위한 정관 개정 통과는 이번에도 무산

오늘 이사회에서는 모두 8건의 안건이 올라왔는데
정관 개정안을 제외하고 교수 재임용 승인 건과
중앙도서관 구관 리모델링 공사 승인, 경주 병원 의료기기 5억 리스 도입,
경주 캠퍼스 서버 리스 도입,금산 상고 교명을 금산고로 개정,
BK21사업 지원 건 등을 통과

미주 로얄대 문제는 일단 현지 실태 조사를 해본뒤
처분할지 ,지원할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신규교수 임용건은 14명 가운데 13명은 승인했으나
법대 이용중 교수 후보에 대해서는 법장 스님과 총동창회장이
경력을 문제삼아 일단 보류하기로..

이 과정에서 법장 스님과 홍기삼 총장,총동창회장 사이에
설전이 오감..

다음은 발언 요지

법장 스님-

동국대 백년 역사인데 지난해 사법고시 된 사람이 없다.
법대 교수들의 지도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냐,
따라서 법대 교수 선정을 잘 해야한다.

이용중 교수 이력을 보니 영문학을 전공해서 나중에
석박사를 국제법 전공을 했는데 학부 전공은 기초적인 것인데
다른 전공한 사람을 굳이 임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내가 이사로 있는한 이 문제는 반대한다.

영문학을 한 뒤 법학을 공부한 사람을 굳이 채용하려는게 이상하고
전공 분야가 다르니까 안된다는 뜻이지
누구의 어드바이스를 받고 얘기하는게 아니다.

나는 실력이 문제가 있다는 얘기가 아니라 학력 과정을 지적한 것이다.

총장 말에 수긍은 가지만 기초적인 학부 전공을 무시할 수 없다.
이런 내 생각이 누구를 비호하거나 사주를 받고 하는 얘기라고 생각한다면
대단히 유감이다.

홍기삼 총장-

학부에서 법학을 안했다는게 흠이 될 수는 없다.
이 사람은 국제법학회에서 역량을 인정받은 사람이다.

학부 전공이 다른게 왜 문제가 되는가? 대학에서 이런 논리가
횡행하면 안된다.(다소 목소리가 높아짐)

-이때 고산 스님과 지관 스님이 총장이
총무원장에게 맞서려고 하는게 아니냐고 말하자
홍 총장은 그게 아니라고 말하기도..

앞으로도 학부 전공은 고려하지 않겠다.
석,박사에서 뭘하는게 중요하고
이용중 교수 임용대상자의 경우 박사는 물론
석사도 국제법을 해서 아무 하자가 없다.

현재 법대 교수가 크게 부족하고 곧 개강이어서
빨리 임용해야한다.

이번에 교수 지원자 백 74명 가운데 14명 뽑았지만
나는 어떤 유혹에도 굴하지 않았다.

학교 발전을 위해 이사들이 좀 격려해달라.

유주형 총동창회장-

물론 국제법한 사람이 학부를 영문과했다고해서
큰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는 다른 이유없고 단지 서류상에 학부가 법학이 아니라는
지적만 했을뿐이다,누구의 로비를 받고 이런게 아니다.

다만 우리 대학이 고시 패스를 전혀 못하고 있으니
법대 교수 채용은 보다 신중하게 해야되지 않느냐하는 생각이다.

총장이 결정했으니까 받아들이라는 영배 스님 얘기는
납득이 안간다.

영배 스님-

로비를 해서 특정 사람을 교수로 채용하려는게 있다면
잘못이다.만약 내가 그런 문제에 연루됐다면 이사도 내놓을 용의 있다.

결국 법대 교수 임용은 보류하기로 의견을 모아...

고산 스님은 전 이사장 녹원 스님이 로얄대 이사장에서 물러나면서
이사인 자신에게 아무 말도 없이 이사직을 해임시켰다며
자신에게 사과 안하면 가만 두지않겠다고 발언...

이사회가 끝난 뒤 신라 호텔에서 공양이 있었으나
법장 스님은 일정 관계로 바로 감..



전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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