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가  ‘2017년 하계 아이디어 PT 경진대회‘ 를 11일 오후 대학본부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사진>

학생들이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고 추진주체가 되는 상향식(Bottom-Up) 사업추진을 위해 기획된 이날 행사는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된 6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학생들은 ‘뭐든지 공작소(公作所), 함께 만드는 학생문화’라는 주제에 맞춰  ▲캠퍼스 내에 대학의 역사와 정보를 담은 콘텐츠 전시 거리 조성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맘껏 발산할 수 있는 ‘굿보이스토리’ 경연대회 개최 ▲캠퍼스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친환경 전기운행 플랫폼(전남대학교 ECO-ON)’ 구축 ▲세계 각국의 언어와 문화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컬쳐 파티' 개최 ▲강의실 쓰레기 분리수거 촉진 방안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대학 측은 이날 경연대회에서 발표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 창의성 △ 공익성 △ 실현가능성 △ 지속가능성 △ 예산편성의 적정성 등을 평가해 예산 및 행정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사진제공= 전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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