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나흘째를 맞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현장을 찾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정 장관이 오늘 오후 1시 30분, 서울에 위치한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방문을 시작으로 한국성폭력상담소와 성매매 피해자 자활지원센터 등을 잇달아 둘러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다양한 여성폭력 피해자들과 현장 활동가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여성폭력 방자와 피해자 지원강화를 위한 정책개선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입니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현장 방문에 앞서 “피해자를 최일선에서 만나는 현장 활동가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피해자가 체감하는 실질적 정책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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