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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여성폭력 원스톱 대응시스템을 구축한 조계종 경북 김천 개운사 주지 진원스님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오늘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열고 진원스님을 비롯한 63명의 성평등 진흥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장 진원스님(사진 가운데)이 이낙연 국무총리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은 진원스님은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장’으로 지난 2014년 전국 최초로 ‘여성폭력 원스톱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유관과 연계한 여성폭력 합동대응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피해자 지원에 적극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습니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정치와 경제, 사회와 교육, 학술분야에서 공을 세워 국민복지 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되는 국민훈장 가운데 3번째 훈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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