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 맞는 KLPGA 금호타이어 여자오픈대회가 내일 중국 웨이하이에서 개막됩니다.

금호타이어는 ‘2017 KLPGA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이 내일부터 사흘간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선수 123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된다고 밝혔습니다.

한중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부터 열린 이번 대회는 KLPGA와 CLPGA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한국과 중국의 탑60 선수들이 참가합니다.

올해 우승후보로는 한국의 장하나와 중국의 펑샨샨 등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선수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주경태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은 올해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아 더 의미가 깊다"고 말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대회 골프마케팅뿐 아니라 프로야구단 기아타이거즈 유니폼 스폰서십을 비롯해 미국는 NBA 리그와 2부 리그 등을 공식후원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 등을 후원해 세계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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