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농협 경주환경농업교육원에 열린 '경북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농산물펀드' 전달식 장면.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은 어제(3일)부터 이틀간 농협 경주환경농업교육원에서 '친환경농업 소비자 초대과정‘ 교육을 실시한 뒤 ’경북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농산물 펀드‘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고향주부모임경북도지회와 농가주부모임경북도연합회 시·군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농산물 펀드는 소비자 단체인 고향주부모임과 생산자인 농가주부모임 회원 농가 간에 지정 농산물에 대한 적정가격을 책정해 기금을 조성한 후 생산자에게 입금을 해주고 지정 농산물이 생산되면 가격의 등락폭에 상관없이 지정 농산물을 받는 사업입니다.

경북농협의 소비자 여성단체인 고향주부모임은 지난달 제철 과일인 경주 체리를 선정해 총 500만원의 펀드기금을 조성하고 총 250킬로그램의 체리를 구매해 어려운 농가에 도움을 줬습니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생산자 단체인 농가주부모임과 소비자단체인 고향주부모임이 농업·농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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