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참여정부 첫 국무회의의 화두는
경제 활성화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이라크와 북한 핵 문제 등으로
경제적 대외여건이 좋지 않다는 보고를 받고
"경제정책의 시급성을 인정하면서
이달말까지 중장기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노 대통령의 이같은 지시는
참여정부의 경제정책 비전을 마련하라는 것이라고
송경희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와함께
외국인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각 부처가 규제완화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 검토해
다음주 국무회의에서부터 차근히 논의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1사분기에 집행되지 않은 예산을 시기내에 집행하고,
하반기에 책정돼 있는 예산도
가능하다면 상반기에 앞당겨 집행하는 방안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대구지하철 참사 등과 관련해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최종찬 건설교통부 장관은
오는 5월말까지 자동차와 철도, 시설물 등
분야별 안전기획단을 구성해
국가차원의 안전시스템 점검에 나서겠다고 보고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삼풍 참사에서 축적된 노하우가
이번 대구 지하철 참사에도 적용됐더라면
초기 대응이 보다 잘 됐을 것"이라며
국가재난관리시스템을 재검토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교육공무원임용령 개정안 등
5개 법률안과 11개 심의안이 의결됐습니다.

한편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비서실장 등은 뒷줄 배석자 자리에 앉았고,
의결권을 가진 국무위원만
대통령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bbs news 김봉랩니다.***



정치 2003.3.4. 국무회의 종합(오후용)

정부는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첫 국무회의를 열고
중장기적 경제정책을 마련하는 한편
선진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이라크와 북한 핵 문제 등으로
경제적 대외여건이 좋지 않다는 보고를 받고
"경제정책의 시급성을 인정하면서
이달말까지 중장기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와함께
외국인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각 부처가 규제완화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 검토해
다음주 국무회의에서부터 차근히 논의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1사분기에 집행되지 않은 예산을 시기내에 집행하고,
하반기에 책정돼 있는 예산도
가능하다면 상반기에 앞당겨 집행하는 방안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대구지하철 참사 등과 관련해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최종찬 건설교통부 장관은
오는 5월말까지 자동차와 철도, 시설물 등
분야별 안전기획단을 구성해
국가차원의 안전시스템 점검에 나서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교육공무원임용령 개정안 등
5개 법률안과 11개 심의안이 의결됐습니다.

한편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비서실장 등은 뒷줄 배석자 자리에 앉았고,
의결권을 가진 국무위원만
대통령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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