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이
만해 한용운 스님의 평화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7회 만해상 수상자로 결정됐습니다.

만해 사상실천선양회는 3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사상 처음으로
남북정상회담을 여는 등 남북간 긴장완화와
한반도,세계평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만해대상 평화부문 수상자로 선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학술부문에 김윤식 서울대 명예교수,
문학부분에 소설가 조정래씨, 그리고
예술부문에는 이애주 서울대 교수가
각각 수상자로 결정됐습니다.

만해대상 시상식은
제5회 만해축전 행사가 열리는
백담사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는 순금 만해 메달과
천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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