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장에 정치인을 포함해 거물급 인사가
임명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국정원장에는 거물급 인사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받아들였다고
송경희 대변인이 오후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즉, 지금까지 거론돼 온
실무인사 보다는 개혁성과 국정원 장악 능력,
그리고 정치력을 갖춘 거물급 인사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에
노무현 대통령은 수용했다고 송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이와함께, 교육부총리 임명과 관련해
정찬용 인사보좌관은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기로 했다며
기존에 거론된 분과 이후 추천된 분들을 다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