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와 메르세데스-벤츠의 승용차, 그리고 BMW의 이륜차 등 5천 700여대가 리콜됩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아우디 A6 50(3.0ℓ 가솔린) TFSI와 A7 50(3.0ℓ 가솔린) TFSI 등 2개 차종 3천 294대는 연료펌프 오작동으로 조사돼 리콜됩니다.
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벤츠 승용차 21개 차종 2천 384대는 제동력이 저하되거나, 동승자석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BMW G310R 이륜차 53대는 브레이크 장치와 핸들을 고정하는 볼트가 풀려 방향 제어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리콜 조치됩니다.
해당 제작사는 리콜 대상 자동차와 이륜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려야 하며, 리콜 시행 전 자비로 수리한 경우는 제작사에 수리비 보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박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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