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플럼빌리지에서
불교 수행공동체를 이끌고 있는 틱낫한 스님이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해
생명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틱낫한 스님의 방한 행사는
스님 책을 출간한 출판사와
환경재단의 공동 주최로 진행됩니다.

틱낫한 스님은 방한기간 동안
송광사 강원과 범어사 행자교육원, 중앙승가대,
동국대 등에서 특별 강연회를 펼칠 예정입니다.

또 생명과 환경 평화를 주제로 한 토론회와
일반 시민들을 위한 강연회,
평화를 염원하는 걷기 명상 등의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입니다.

베트남 출신의 틱낫한 스님은
지난 73년 프랑스로 망명한 뒤
명상 공동체인 플럼빌리지를 설립하고
미국과 유럽, 아시아 여러 국가를 순회하며
참여불교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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