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해외순방 시작과 동시에 즉시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오늘 상황점검회의를 소집하고 대통령 해외순방 기간 중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현안점검반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이어 안보관련 위기 상황 시 관련 사항을 즉시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NSC가 소집되며, 재난 발생 시에는 중앙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하기로 정했습니다.

청와대는 또 비서실장이 매일 총리와 통화하며 민생과 현안정책 대응을 점검하고 정무수석은 인사청문회와 추경안 등 대 국회 업무에 집중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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