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지난달 국내 인구이동이 1975년 이후 4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5월) 국내 이동자수는 57만 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5%인 만 천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감소폭은 1975년 5월 48만명이 감소한 이후, 월간 비교 수치로는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국내 이동인구 감소는 취업이나 결혼 등으로 이사 수요를 발생시키는 '20대와 30대 인구'가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지난달 주택매매거래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4.7% 감소한 것도 국내이동인구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