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여초 현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 5월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인구 5173만 2586명 중 여성이 2589만 2225명으로 남성 2584만361명 보다 5만1864명이 많았습니다. 

17개 시·도의 남녀 비율은 서울이 여성 100명당 남성 96.3명으로 여성 비율이 가장 높고 부산이 97.2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부산은 여성이 176만9420명으로 남성 171만9792명 보다 4만9628명이 더 많았으며, 2008년 5월 여성 100명당 남성 99.0명에서 여초 현상이 더 심화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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