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첫 한·미 정상회담을 갖기 위해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방문길에 오릅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서울공항을 출발해 미국 동부 현지시간으로 내일 오후 워싱턴 D.C.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장진호 전투 기념비 헌화를 시작으로 미국 순방 공식 일정에 들어가며, 이후 한·미 양국 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한·미 비즈니즈 라운드 테이블'과 만찬에 참석합니다.

이어 현지시간으로 내일 정상간 첫 상견례를 겸한 환영만찬을 갖고, 모레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단독 정상회담과 확대 정상회담을 잇따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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