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오늘(27일) 맹성규 전 경제부지사 후임으로, 정만호 전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을 28일자로 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 준비와 문재인 정부 출범 등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각종 도정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경제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정무적 역량을 두루 갖춘 적임자를 선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만호 신임 경제부지사 임용내정자는 언론인 출신으로, 한국경제신문에서 경제‧국제‧사회부장을 거쳤으며, 국가전략연구소 연구2실장,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 최문순 도정의 현안사업을 해결해 나갈 적임자로서 인선됐습니다.

강원도는, 국․과장급과 시․군 부단체장 교류 인사는 7월 1일자로 시행하고, 담당급 이하 인사는 7월 중순 이후에 단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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