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다음달 19일부터 나흘간 CEO를 대상으로 한 '대한상의 제주포럼'을 엽니다.

올해로 42회째를 맞는 대한상의 포럼은 '제주에서 만나는 통찰과 힐링'을 주제로 김동연 경제부총리을 비롯해 제롬 글렌 유엔미래포럼 회장,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 등이 함께 합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이번 포럼에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세계적인 미래학자이자 유엔미래포럼 회장인 제롬 글렌 회장은 '4차 산업혁명과 기업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중국과의 협력방안도 논의되는데, 추궈홍 중국대사는 이번 포럼에서 사드문제로 경직된 한-중관계의 실마리를 풀어내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킬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EO 하계포럼의 원조격인 대한상의 제주포럼은 1974년  7월 '제 1회 최고경영자대학'으로 시작해 2008년 '제주포럼'으로 명칭을 바꿔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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