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에는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며 GDP성장률이 지난해와 비슷한 2.8%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산업연구원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17년 하반기 경제산업전망'을 발표했습니다.

산업연구원은 경제산업전망을 통해 올 하반기에는 수출과 투자가 상반기보다 다소 둔화되겠지만 소비가 완만하게 회복되며 연간 전체로는 지난해와 비슷한 2.8% 내외의 GDP 성장률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주요국들의 통화정책 변화와 독일 총선 등 정치적 불확실성과 개발도상국의 경기회복 지속 여부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이며, 국내적으로는 한국은행의 통화정책과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이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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