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4당 원내대표가 국회 정상화를 위한 합의를 타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자유한국당 정우택, 국민의당 김동철,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만나 7월 임시국회 소집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상임위 심사 시작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여야는 국회 상임위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심사하고, 인사청문제도 개선을 위한 소위를 설치해 7월 중에 국회 상임위별로 정부 부처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합의문에는 문재인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일자리 추경안 논의와 관련한 문구는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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