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머니를 판매한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20대 사회복무요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이 모 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 3월부터 3달 동안 온라인 게임머니를 판매할 것처럼 속여 피해자 82명에게 천2백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과거 폭행 사건에 대한 형사 합의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사채업자에게 빌린 500여만 원을 갚기 위해 쉽게 돈을 마련할 수 있는 게임머니로 사기를 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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