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창신동과 숭의동 주민들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시재생 마을 기업인 '도시재생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도시재생 마을 기업은 공공 부문의 지원 이후에도 주민 스스로 도시 재생을 지속할 수 있도록 공유 자산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 사회에 재투자하는 형태로 운영됩니다.

주민들로 구성된 조합원들은 '백남준 기념카페'와 연내 완공될 공동 주민 이용 시설 3곳을 운영하고, 공동육아와 청소년 공부방과 소규모 공유 부엌 등 공간 대여를 통해 수익을 낼 계획입니다.

또 도시재생 해설사로 활동하면서 사업을 학습하기 위한 단체 방문자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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