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6·19 부동산 대책과 부동산 투기 단속에도 불구하고, 이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6월 거래량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25일 현재 신고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만 5백여건으로 하루 평균 423.6건이 신고됐습니다.

이는 종전 6월 거래량으로는 사상 최대치인 지난해 6월 하루평균 거래량인 383건보다 40건 이상 많은 것입니다.

이는 지난달 대통령 선거 이후부터 이달 초순까지 주택시장이 활기를 띤 것이 거래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올해 서울 아파트 6월 한 달 거래량은 만 2천건을 넘어서, 올해 실거래가 조사 이후 6월 거래량으로 최대 건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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