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들에 공문을 보내 비트코인을 주지 않으면 디도스 공격을 하겠다고 협박한 해킹그룹의 요구에 응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금감원은 공문에서 디도스 공격 등 전자적 침해행위로부터 전자금융 기반시설을 보호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전자금융거래법규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전자금융거래가 안전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주의해달라며 법규에서 정한 안전성 확보 기준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국제해킹그룹 아르마다 콜렉티브는 국내 시중은행들에 이메일을 보내 10∼15 비트코인을 자신들의 계좌로 보내지 않으면 디도스 공격을 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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