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최근 1인 가구가 늘면서 고독사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1인 가구 보호와 관리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먼저 1인 가구 기초 수급자 관리를 강화하고 홀몸노인 돌봄 사업과 동 단위 주민복지 사업인 '다복동 사업'을 연계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읍·면·동과 구·군, 시 단위에 고독사 관련 보고체계를 구축하고 수급자 담당 공무원의 가정방문과 상담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통장 중심으로 수급자 관리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를 활용해 주민 네트워크도 활성화하기로 했으며 노인돌봄사업 생활관리사들이 주 2회 홀몸노인 가정에 유선 연락을 취해 안부를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기초 수급자가 아닌 1인 가구에 대해서는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해 따로 관리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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