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 씨가 둘째 자녀의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 씨의 소속사 측은 "전지현이 지난주 병원을 찾았고 임신 10주임을 알게 됐다"면서 "출산은 내년 1월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아직 초기 단계라 모든 게 조심스럽다"면서 "많이 축복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전 씨는 지난 2012년 한복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인 최준혁 씨와 결혼해 지난해 첫 아들을 낳았습니다.

전 씨는 1997년 패션잡지의 모델로 데뷔해 영화 '도둑들'과 '암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으로 큰 성공을 거뒀고, 아들 출산 후에는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 출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