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셰일가스가 다음 달 처음으로 수입됩니다. 

한국가스공사는 7월을 시작으로 앞으로 20년간 미국산 셰일가스 연간 280만 톤을 국내로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스공사는 2012년 셰니어 에너지가 지분 100%를 보유한 사빈 패스와 장기 LNG 매매 계약을 체결해 아시아 최초로 미국산 셰일가스 물량을 확보했으며 첫 수입분이 다음달 가스공사 통영인수기지에 들어오는 겁니다.

가스공사는 미국산 셰일가스 도입으로 중동 중심의 LNG 공급선 다변화는 물론 한-미간 협력관계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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