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는 송도해상케이블카가 개장 첫 주부터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송도해상케이블카 개장 첫날 5800명이 탑승한 것을 시작으로 평일인 22~23일 꾸준히 5000여 명대의 탑승객을 유지한 데 이어 주말인 24일과 어제는 각 1만 3000여 명이 찾았습니다.

하루 최대 수용할 수 있는 탑승객이 1만6000~1만7000명 정도인데다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털 캐빈에 더 많은 사람이 몰린 것을 고려하면 주말엔 거의 만석으로 풀가동된 셈입니다.

송도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탑승객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관광 콘텐츠도 계속 개발해 명실상부하게 한국을 대표하는 케이블카로 키워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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