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한 아파트 지하 저수조에 있는 3천 5백톤 짜리 물탱크가 터지면서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아파트 2천여 세대에 물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밤새 배수 작업을 벌여 천 여톤의 물을 지상으로 빼냈습니다.

소당방국은 급수펌프실과 저수조를 연결하는 배관이 파손되면서 물이 샌 것으로 보고, 복구 작업을 완료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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