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최호식 호식이두마리치킨 전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 전 회장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참고인들에게 진술을 번복하도록 회유하거나 위해를 가해 증거인멸을 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최 전 회장은 지난 3일 강남의 한 일식집에서 20대 여직원과 식사를 하던 중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하고, 강제로 호텔로 끌고 가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