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10회 DIMF 개막축하공연 모습. 대구시 제공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DIMF`딤프)이 오늘(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계명아트센터 등 대구 주요 공연장에서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올해 DIMF에는 역대 가장 많은 9개국이 참가해 공식초청작 외 창작지원작 4개, 특별공연 4개, 대학생뮤지컬 참가작 9개 작품 등 모두 26개 작품을 95차례에 걸쳐 무대에 선보입니다.

개막작은 브로드웨이 토니어워즈 1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스팸어랏’입니다.

또 무성영화 시대를 대표하는 폴란드 출신의 할리우드 배우 폴라 네그리의 일대기를 담은 뮤지컬 ‘폴리타’(Polita)가 폐막작으로 오릅니다.

한편, 내일(24일) 오후 7시 30분,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개막 축하공연에는 호화 출연진이 나서 대구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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