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 국회의원 모임인
국회 정각회 활동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불자의원 모임인
연등회 회장 김기재 의원은 18일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여야의 이견으로 활동이 중단된
정각회 활동을 정상화하기로
한나라당 불자회장인 하순봉 의원과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기재 의원은
정각회 회장은 과거 관례에 따라
집권여당이 맡고,
야당 불자회장은 상임고문을 맡아
불교 관련 입법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불교계 현안을 적극 지원하는데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대해 법장 스님은
여야가 힘을 합쳐
대통령의 공약사항을 적극 검토해
약속을 지켜야 할 것이라면서
상호 불신의 골을 메우기 위해서는
약속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국회 정각회는
지난 김대중 대통령 정권때부터
국회 차원의 불교관련 창구단일화 문제와
회장 선출문제 등을 놓고
여야간 이견이 맞서
활동이 중단돼 왔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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