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과 함께 통일을 주제로 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광주시교육청은 23일부터 2박 3일간 전남 보성군 청소년수련원에서 ‘모이자, 놀자, 토론하자, 제2회 광주평화통일토론캠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광주지역 중·고등학생 13개 팀, 52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 경연과 춤 명상, 평화감수성 훈련, 평화적 협상놀이 같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광주청소년평화통일토론캠프는 교육부가 주최하는 ‘전국학생통일탐구토론대회’ 의 지역 대회로 광주평화통일교육센터와 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며 지역 대회 대상 수상자는 오는 8월 9~10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광주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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