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업의 매출은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2010년과 2015년, 5년간 경제총조사 결과를 비교한 결과, 전국 사업체수는 387만 4천개로, 5년전 보다 15.5%증가했습니다.

사업체 종사자수는 연평균 3.4%증가해 모두 2천 89만명으로, 18.4% 증가했습니다.

또, 전체 매출액은 5천 311조원으로, 5년 전 보다 22.6% 늘어났으며, 사업체당 매출액 역시 13억 7천 백만원으로 6.2%증가했습니다.

그러나, 2015년 전체 산업 영업이익은 349조원으로, 인건비와 재료비 등 영업비용이 증가하면서 5년 전보다 3.2%감소했습니다.

산업별 영업이익률 역시 6.6%로, 5년 전 보다 전체 1.7%포인트 감소했으며,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업과 제조업, 광업, 제조업 등이 하락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이번 경제총조사는 2010년 첫 조사에 이어 2번째 시행한 것이라며, 조사대상인 상점과 음식점, 의원과 같이 사업장이 있는 사업체를 전수조사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상근종사자가 없거나, 노점상과 재택형 등 고정시설이 없는 사업체는 조사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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