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경기 호황에 힘입어 부동산임대업자가 최근 10년간 60%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통계연보를 보면, 부동산 임대업자가 2006년부터 2015년까지 64.6% 급증해, 145만 2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도-소매업 사업자가 149만1천명으로 전체의 22.2%를 차지해 최근 10년간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그러나, 부동산임대업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전체 사업자 가운데 점유율은 21.7%로, 도-소매업자와 불과 0.5%포인트로 좁혔습니다.

부동산임대업자 증가는 부동산 경기 부양책을 쓴 2014년을 기점으로 두드러졌으며, 저금리 기조까지 맞물리며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실제 KB국민은행 월간주택가격 동향을 보면, 전국 아파트 평균 전셋값 상승률은 2014년 8.5%에서 2015년 15.0%, 2015년 10.5%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2015년 기준으로 3위는 서비스업 사업자(125만5천명)로 전체의 18.7%를 차지했다. 4위는 운수창고통신업(8.6%), 5위는 제조업(8.4%)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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