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만9천249명 저혈압 진료 받아 전년 2만4천889명보다 18% 늘어

저혈압 환자가 병원을 가장 많이 찾는 시기는 여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2만9천249명이 저혈압 진료를 받아 전년 2만4천889명보다 18%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환자 연령별 분포는 70대 19.2%, 60대 16.3%, 50대 13.5% 순으로 노년층의 환자 비중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10대와 20대, 30대 비중도 각각 11.9%, 11.4%, 8.1%로 적지 않았습니다.

월별 진료인원은 7월과 8월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는 9월, 5월, 6월 순이었습니다.

저혈압은 혈액 또는 체액감소, 혈관 확장, 임신, 알레르기에 의한 쇼크, 약제 복용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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