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복지재단(대표 장현)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회원들 간의 정보교류와 소통을 위해 '명예의 전당'과 '하모니나눔터'를 조성하고, 21일 복지관 1층 로비에서 조성범 우암의료재단 이사장 등 200여 명의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열었다.

‘명예의 전당'과 ‘하모니나눔터’를 비롯해 ‘빛고을타운 역사관’, ‘빛고을타운 포토존’ 등의 시설은 지난해 1월 타계한 고 김형태 회원 자녀들이 2,000만 원을 기부해 조성됐다.

베트남전 참전용사인 고 김형태 회원은 조선이공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을 쏟았으며, 정년 퇴직 후에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장현 광주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고인과 가족들의 고귀한 뜻으로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더욱 풍성해졌다"며 "어르신의 경륜과 지혜의 정원인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많은분들이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