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가 지역 우수 특산품을 알리기 위해 올해로 두번째 '호남 물산전'을 갖기로 했습니다.

광주신세계는 지역친화 상생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호남 물산전’ 기획 행사를 내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주일동안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에도 3월과 6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호남 물산전과 명절 로컬 기프트 등의 행사를 가진 광주신세계는 지역의 우수 특산물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수익창출에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올들어 이번 두번째 행사에서도 산지직거래를 통해 평소보다 20% ~ 30% 저렴한 가격으로 모두 35여종의 신선한 지역 상품을 판매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광주신세계는 현지 바이어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기 위해 새벽 경매에 직매입한 ‘로컬 포구 새벽 직송’ 상품과 곡성, 화순, 무안 등 산지 직거래를 통해 구입한 상품을 준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광주신세계는 아울러 행사기간에 시음과 시연 코너도 운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백상일 광주신세계 식품팀장은 "호남물산전은 광주신세계의 대표적인 지역친화 상생활동 사업"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적극적 판로확대로 지역과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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