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한말 항일의병장으로 유명한 신돌석 장군의 유적지가 관광 체험공간으로 바뀝니다.

경북 영덕군은 신돌석 장군 유적지에 활쏘기와 돌 들기 체험을 마련했습니다.

관광객들은 1회 10발씩 활쏘기를 할 수 있고 장군석(130kg), 성인석(80kg), 중등석(50kg), 초등석(30kg) 등 손잡이가 달린 4개의 돌덩이가 준비돼 자신의 어깨힘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영덕군 관계자는 "체험시설은 신돌석 장군의 뛰어난 궁술과 강한 어깨힘에 착안한 것"이라며 "역사도 배우고 색다른 체험도 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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