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여성상’ 수상자로 최소남 먹는물부산시민네트워크 공동대표(사진)가 선정됐습니다.

‘부산여성상’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여성지위 향상, 지역 여성계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지난 1999년에 처음 마련돼, 올해로 19회째를 맞았습니다.

올해 수상자 최소남 대표는 지난 1980년대부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부산시회장직을 역임하면서, 보건소 근무 간호조무사 정규직 전환과 병의원급 근무자 근로조건 개선 등 간호조무사들의 권익 향상을 이끌어냈습니다.

또한, (사)부산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23대회장을 역임하면서 정치권 여성대표성 확대요구, 출산장려운동, 다문화가정함께하기 운동,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알선 등 여성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습니다.

올해 부산여성상 시상은 7월 7일 오전 10시30분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17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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